지구 어디에도 국경없는 의사회는 갑니다. 아픈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것, 오직 그것만이 국경없는 의사회의 소명 입니다. 국경없는 의사회 후원 1주년, 그리고 아이의 생일을 맞아 저의딸 정여원도 후원을 시작 했습니다. 후원을 알아보던 중 홈페이지에서 그림 공모전도 알게 되었구요. 화가를 꿈꾸는 저의 딸에게는 왠지 모를 특별한 대회라고 확신이 들어 출품하게 되었습니다. 공모전을 준비하며 국경없는 의사회에 대해 조사하고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보며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우리가 왜 후원해야 하는지 마음깊이 세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 여원이도 나중에 아이를 나으면 같이 후원할거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에 좋은 옷, 좋은 집을 못사줘도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씨앗 하나는 물려준것 같아 뭉클하더군요.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. 앞으로 후원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살고자 합니다.